금요일날 인도에 후방주차하는차에 팅겼어요 너무 놀랬는데 오분 십분 지날수록 통증이 올라와 병원에 왔죠 더 겁이 났던건 섬유근육통환자인데 정말 몇년 공들여 통증이 줄었는데 통증이 심해지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이었죠 그런 노파심에 미리 의사한테 섬근이 있다 고지를 했는데 그약에 근이완제가 있으니 집에 가라데요? 다른의사도 그렇게 말해서 그앞에서 울어버렷어요 나는 그럼 그냥 집에서 우두커니 통증만 느끼고 있으라는거냐고요 그제서야 입원시켜주고 엑스레이라도 찍더라고오 첫날은 오른쪽이 다 통증이 잇었어요 그 다음날 부턴 왼쪽 오늘이 4일짼데 발안쪽등에 통증이 있으면서 걷기가 조금불편했는데 점점 더 불편해져가요 의사들은 그냥 인사치레로 돌고만 가고 8인실인데 너무 시끄럽고 제가 수면장애때문에 자다가 소리지리는게 있는데 아무래도 다른분들이 껄끄러워 하시고 뒷말하시길레 사람적은데로 옮겨달랬더니 주말엔 그렇게 해준다고 하다가 지금은 보험회사 핑계대면서 안해주네여 같은 8인실이 있는데 완전비어있데여 그냥 제가 소리를 질러서 다른사람이 불편하던 제가 불편하던 상관은 없나봐요 첨부터 너무 기분이 구려요 난 여기서 뭘하나 치료를 받는건가 마는건가 나는 나일론 환자취급을 당하능건가 원래 통증있다고 괜히 말했나 진짜 너무 열받아요 원래도 심하게 움직이면 골반통있고 아님 없고 주로 승모근쪽 통증만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진짜 모르겠어요 아픈데 환부가 부은것도 아니고 엑스레이도 문제없고 일은일대로 못하고 진짜 열받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