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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551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시아핑크★
추천 : 18
조회수 : 1719회
댓글수 : 73개
등록시간 : 2017/10/30 13:55:39
신림역 앞 롯데리아 앞에 도를 아십니까 가 정말 많았음
인상이 좋아보이시네요
혹은 길 좀 물을게요~ 등등 갖은 수법으로 말을 검ㅠㅠ
시간이 좀 남아서 얘기나 들어볼까해서
빠리바게트 들어갔는데 빵사주라 해놓고 알겟다하니 케이크고름 ㅡㅡㅋㅋ
케이크 사주고 들은 얘기는
여새 몸이 쑤시지않음? 그게 바로 신경통임ㅋ
신경통이 왜 신경통인줄 암?ㅋ
신이주신 고통이라서 신경통임ㅋ
하.. 암튼 그뒤로는 도를 아십니까 만나도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하고 지나침.
그렇게 어느 여름날
원피스차려 입고 출근하러 신림역을 지나가는데
어떤 아주머니께서 저기 아가씨~ 부름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하고 유유히
강남역 회사까지 옴
회사에서 동료가 화들짝 놀람
핑크씨 .... 원피스 뒤에 자크 안잠구셨어요.....
집에서부터 등판 불화자끈을 다내놓고 칠렐레 팔렐레 출근한거임
아주머니는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요...
"아가씨~ 등에 자크....."
"아닙니다~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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