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연상녀를 만나 8개월 정도 연애했어요. 헤어진지 1년이 다되가네요.
표현도 없고 전여친은 나한테 아무런 감정이 없는거 같아서 좀 힘들때가 많았어요.
그럴때마다 내가 더 잘하고 노력하면 나한테 많이 다가와주주겠지? 라고 생각했죠.
근데 저도 사람인지라 점점 지쳐가더라구요.
그와중에 그녀가 헤어지자하더라구요.
나는 당장 결혼해야할 나이인데 너는 모은 돈도 없잖아...5살 연하 만난다고 부모님한테 이야기할 자신도 없었어. 그래서 너한테 마음을 열지 못하겠더라구. 미안해.
라며 헤어지자더군요.
그 이후 제 가치관이 바뀌고 저도 모르게 돈에 집착하며 일만하며 살게 됐습니다.
소개팅도 여러번 받았지만 항상 전여친 생각이 나면서 그만두게 되더라구요.
다시 누굴 사랑할수 있을까요...? 누굴 좋아하더라도 저만 좋아하게 될까 무서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