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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6537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리대제★
추천 : 4
조회수 : 42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0/30 08:43:30
오유를 만든 사람도 그렇고
회원도 그렇고
오유의 환경이 제일 편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아름답고 좋은 것을 추구하며,
강자에게는 강하고
약한자에게는 약하며
인격을 존중하는 것을 중요시 하다보니
오지랍퍼 선비처럼 보이는 것이죠.
다른 사이트처럼 돈이나 권력이 중요했다면
갈등이 생길때 때마다 다쳐냈을 겁니다.
하지만 오유는 자유민주주의의 신념이 강해
회원들이 서로 싸우고 진흙탕에서 뒹굴어도
그냥 바라만 보고 끝날땐 제 자리만 돌아오기를 기다립니다.
그래서 항상 국정원, 메갈, 극우 등의 주요 표적이되어
혼돈과 갈등의 도가니탕이 되지만
회원들은 이미 수많은 사건들을 겪으면서 면역이 생겨서
그렇게 심각하게 바라보지 않습니다.
또 하나의 가장 큰 문제는 이미 이 시스템에 적응된 회원은
다른 곳에서 발생하는 권위적인 운영이나
서로 비하를 하면서 욕을 하는 것을 참아내질 못하죠
그래서 누가 나간다고 할때 돌아올 것을 믿는 것입니다.
돌아올땐 메로나라고...ㅋ
오유의 가장 큰 기준이 사람에 대한 믿음과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자정작용이죠.
내가 낳은 아이들도 내 맘에 안들때가 대부분인데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얼마나 맘에 들겠습니까?
민주주의가 의미가 있는 것은
다수가 항상 옳은 것은 아니지만 가장 많은 만족을 주고,
우리가 선택했기 때문에 그에 따른 인과응보의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선과 악은 자신이 처한 위치에 따라 변하지만
자신만의 주관적인 만족도는 항상 가장 중요한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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