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지지 ...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비판적 지지에 대한 꾸준한 글이 오유에 올라오고 있어
개인적인 생각을 정리하려 합니다.
우선 저는 민주주의 사회라면 아니 원리와 원칙을 따지고 사회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내가하는 주장, 내가 따르는 사람, 지식, 사상 에 대해서
옳지 않으수도 있다라는 생각과 근거를 기준으로 깊은 철학이 필요하고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면 언제든 그것을 바꿀수 있는 성찰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 현재의 이 대한민국이라는 사회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올바른 비판적 지지를 보낼수 있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평균적으로 70%정도의 지지를 받고있는 대통령임에도 불구하고 언론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칭찬은 인색하기만 합니다.
10년간 대한민국의 언론, 경제, 이념을 망쳐오던 보수세력이 칼을 갈고 모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10년전 노무현 대통령을 비판적 지지를 하며 그렇게 보내야만 했습니다...
적어도 지금은 누구라도 문재인 대통령을 믿어주기만 하는 사람이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는 문재인 대통령을 적어도 이나라 언론이 칭찬에 인색하지 않고 잘못이 있을때 경중을 따져 비판할 수 있을때
몰상식한 수구세력이 아주 아주 많이 약해져 다시 기어나올 수 없을때
비판적 지지자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그때는 그 무엇(언론, 단체, 정권, 나 자신 등)에도 비판적 지지자가 되려고 합니다.
그리고 시게님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최근 시게발 사드라 하며 여러 비판이 있습니다.
누군가가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게 문재인 대통령님을 비판하는 말이라도 막아선 안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원리와 원칙을 중시하셨고 그것은 누구가의 생각을 막는 일이 되어서 안됩니다.
대신 더 부지런해 지고 더 지지치 않고 더 힘을 내서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면 됩니다.
진짜 분탕의 조짐이 보인다면 더 열심히 추적하고 검증해야 합니다.
새 정권이 시작되면서 문재인 대통령을 지지하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 일이 될지 짐작하셨을 겁니다.
어렵다고 하더라도 세력으로 소수의 의견을 막는 일 없이..
더 힘내서 대통령을 지지해야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저도 이전 페미니스트에 대해 온건한 페미니즘이라고 믿었을 때 그 생각이 발전되길 바라고 좋아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페미니스트에 대한 얘기만 들어도 손이 부들부들 떨리고 언성이 올라 갑니다.
하지만 그 비판의 화살촉을 문재인 대통령에 돌리지 않으려 합니다..
그 화살촉은 언제나 여성계와 페미니스트를 향할 뿐일 것입니다.
이것이 이번 정권에 대한 비판적 지지에 대한 저의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