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온 펜팔 친군데
택시에 핸드폰 두고 내려서 잃어버렸다고 하는 걸,
분실물 센터 전화해서 택시기사님께 전화하고
(사용했던 카드번호와 날자 입력하면 택시 번호와 기사님 핸드폰 번호 알려주더군요. 앞으로 택시 탈 때 웬만하면 카드결제가 나을듯..)
다행히 근처 파출소에 맡겨주셔서 잘 찾았네요 :)
제 핸드폰은 아니었지만 타지에서 소중한 걸 잃어버린다는 느낌을 잘 알기 때문에
한국인으로서 할 수 있는 도움은 모두 주고 왔습니당..
한국에 대한 인식이 조금이라도 긍정적이 되길.... 뿌듯하네요 :D 셀프 칭찬!
맡겨주신 택시기사님도, 핸드폰 충전해주신 파출소경관님께도 모두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