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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376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구역의미친년
추천 : 20
조회수 : 8837회
댓글수 : 61개
등록시간 : 2017/10/29 00:04:20
안녕하세여 궁합은 안보지만 얼굴은 본다던 네살차이입니당.
네 제가 오늘 기쁜 소식이있어 이렇게 찾아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요일에 데이트 하지롱!!!!!!!!!!!!!!!!!!!!!!!
나 예쁜 속옷 입을거!!!!!!!야!!!!!!!!!!!!!! 어른 할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으앜ㅋㅋㅋ
제가 오늘 출근했는데 엄청 뾰루퉁해있었거든요???
출근하자마자 막 완전 다른 여직원들이랑 하하호호 있는걸 봐서...ㅎ...나란년..
나는 다른 남직원들이 말걸면 혹시 그 오빠가 볼까봐 눈치를 고봉밥으로 쳐먹는데... 아 물론 평소에 밥도 고봉으로 쳐먹습니다.
근데 점심시간에
무슨일 있어요? 기운이 없네 하는거에여...눈치가 왜 반만있니...
으니 즐드 기븐즣은드....^^하고 깨작거리다 나왔어여.
근데 갑자기 불러서 가봤더니 매장에 있는 초콜렛을 녹여서 카페모카를 만들어왔더라구여... 우리 매장은 원래 아메리카노랑 라떼만 되는데...ㅠㅠㅠㅠㅠㅠ 세상 스윗....최고야...섹시해...
단거 먹고 기분 좀 풀어요 하면서 웃는데 하... 최고야...섹시해...그와중에 욕망을 주체 못하고
기분 풀려면 더 맛있는거 먹어야되거든요?? 저 화요일에 쉴거에요!!!!! 하고 도망갔더니 마감 청소중에 글쎄
화요일 한시에 매장에서 만나요 래ㅠㅠㅠㅠㅠㅠ
기분 풀릴만큼 맛있는게 뭔지 생각해와 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최고야!!!!!!섹시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꿈은 아니겠죠??? 진짜루???
나 화요일에 좋아하는 오빠랑 데이트 한다!!!!!!!!!!!!!!!!!!!!!!!!@@!!!!
출처 |
라고 생각하며 알람소리에 잠에서 깨는 그런 결말 아닙니다 진짜 리얼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힣ㅎㅎㅎㅎ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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