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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촛불파티갔는데 사람들이 어째서인지 나를 자원봉사인줄 안다
게시물ID : sisa_9922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열쇠JSY
추천 : 59
조회수 : 3679회
댓글수 : 17개
등록시간 : 2017/10/28 22:5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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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럴까?
아기들한태 초콜릿과 과자를 주고다녀서 일까?
코스프레를 친구랑 하도다녀서 일까?
딱히 웃는인상도아닌데
겁나 차가운인상인데. 어째서인지 아주머니들이
나에게 화장실이어딘지 물으신다.
죄송해요 저도 참가자예요 하니 
어머 여기 스텝인줄알았어~라고하신다
네에 그럴수있조 ㅠ

어떤꼬마는 나에게 4번이나 과자를 요구한다
그만가져가 다른애들도 줘야해 -.- 
귀여우니 봐준다

귀여운 여학생옆에앉아 공연을봣지만 엉치뼈가 아파
그만일어섰다 6시도착 7시쯤일어나 방황하다 7시 50분쯤 집으로 가길 결정..
우린 저질체략이야 ㅜ 작년 촛불딥회때는 잘버텻는데


그때마다 내친구는 나를 보며 비웃는표정으러 멀어진다
야.. 디질래? 이리안와? ㅡ.ㅡ

체력적 한계를 느끼며 남은 사탕을 2017년소원쓰는곳에
전부 기부하듯 던져놓고 남은 꼬마들에게 남은 과자를 투척하고는 8시쯤 집으로가는 9호선에 몸을 실었다.
아 몇번인가 사진을찍어도되냐고 정중히물어주셨던분들
죄손해요 제가 낯을심하기가려서요
아직 관종스킬을 습득하지못했...(응?)



근데 집에오니 아직 이만큼 남았더라
친구 녀 ..ㄴ .... 다 안뿌렸어...


아 힘들다 
지친다
집이최고야 
근데왜때문에 제갸집에오니 유시민님이 오셨다는거야?
ㅠㅠ 띠보랄 

아 자봉님들 고생하시는거 보고 힘내세요라고한마디라고싶엇지만 전 낯을가려서 못했씁..읍읍
경찰아저씨들 몇분한테 과자드리니 잘 받아가시던..
몇분은 거절을.. 흑 

그럼 이만
출처 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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