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한번 꿨던 꿈인데,
이가 몽땅 빠진 상태인데, 모든 이를 입 안에 머금고 있는 꿈입니다.
전에 똑같은 꿈을 꿨을 땐, 그냥 머금고 있다가 깼는데
오늘은 뭔 내용이 생겨서 여쭤보려고 글 작성합니다.
뭔 치과같은 클리닉에 있는데,
이는 한개도 남기지않고 몽땅 다 빠져있고, 윗 잇몸과 아래 잇몸이 서로 닿으면 매우 아파서
이를 입에 머금고 있으면서 잇몸끼리 안닿게 하려고 노력하는 상태였고요
제 차례가 와서 의사선생님과 면담하는데
"어디 한번 봅시다"하시는데 이를 입에 머금고 있어서 말을 못하니까 제스쳐로 제 상태를 설명하고
'입을 벌리면 이게 쏟아질텐데요' 식이었는데
의사선생님이 '그걸 어떻게 다 뽑았냐, 왜 뽑았냐'라는 대단하다면서도 한심스럽다는 표정을 보여주시는데
'입 안에 머금고 있는 이를 다 뱉을까요?' 라고 손짓으로 물어보다가
조그만 이 하나가 입 밖으로 툭 떨어져나온김에
다 뱉으려다가 직전에 깼습니다.
뭔꿈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