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가족회의를 자주하는 편입니다.
거창한 것은 아니고 그냥 의견교환할 일이 있으면
가족들이 자연스럽게 모이죠.ㅎㅎ
엊그제 가족회의 안건은
"새해 첫 날 아침 메뉴는 무엇으로 하는가!"
였습니다.^^
떡을 좋아하는 아들 : 새해 첫날은 떡국이 진리입니다.
고깃국이 먹고 싶은 본인 : 난 갈비탕이 먹고 싶은뎅...
의견조정 전문가 아내 : 그럼 갈비떡국으로 간다!!
만두를 좋아하시는 장모님 : 떡국에는 만두다.
아내님의 결론 : 그렇다면 갈비떡만두국으로 간다. 즉, 갈비탕+떡만두국 콜라보다.
역시 현명하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