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부폐, 미래불안 등 나라에 대한 뉴스나 소식들을때 마다
저는 암걸릴 것 같은 답답함부터 시작해서
신경정신과 가볼까 하는 우울감까지 드는데
결국 이민생각 하게 되면 이런기분이 완전히 한번에 사라지더라고요.
나라가 좋아질 거라는 확실한 근거가 있는 소식을 아무리 들어도
과거로 회귀할지 미래로 갈지 모르는 상황이고
초등학생부터 나라에 대한 불신을 가진 제가
아무리 긍정적으로 생각해도
나라에 대한 신뢰감을 못 갖겠어요.
심지어 저 같은 감정때문에 결국 이민가는 인원수가 늘어나고 있는상황이고
호주로 이민간 제 지인도 그렇고 다른 이민간 사람들도 그렇고
대부분 음식이나 가족이 그립다라는 말만 하지 한국 절대 돌아오기 싫다는데
결국 탈조선이 무조건 답이 아니다라는걸 안면서도 탈조선이라는게 답인가라는 생각 밖에 안들어요.
그렇다고 탈조선 하려고 하면 제가 이루고싶은 다른 꿈을 포기해야되게
생기거든요.
그래서 제가 궁금한건 탈조선이라는 이민을 할까 말까가 아니라
이 나라 계속 살려는 분들은 도데체 어떤마음을 가지고 이 나라를 사는건가요?
나라에 대한 안좋은 뉴스보고도 침착하고 차분한 모습을 보면 신기해요.
전 다른건 몰라도 나라에 대한거 만큼은 암걸릴거 같아 답답해 죽겠는데.
저 개인한테 가장심각하게 암걸릴거 같은건 헬조선이라는 상황때문에 몇배로 스트레스 받는데
아청법 제2조5항, 셧다운제 같은 전혀 근거없는 이유를 가진 법 때문에
스트레스를 풀 취미조차도 악법으로 막아버린다는 거죠.
이건 걍 고문하고 싶은거나 다름없죠.
추가적으로 다른거 더 궁금한건
공기중으로 뿌리는 화학물질 중에서 피부병 일으킬 만한거 없나요?
여성가ㅈ부에다 소독차뿌리듯 뿌리고 쨀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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