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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 일지
게시물ID : diet_1182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늙은서랍장
추천 : 5
조회수 : 22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0/27 09:00:58

운동없는날

나보다 일주일 가량 늦게 운동을 시작한 남편은 주5회를 목표로 해보겠다 잠깐이라도 하고 와보겠다 의지를 불태웠지만

결국 근무가 바쁘고 힘들어서 오늘 포기했다 남편은 서서일해야하니까 바쁠땐 무지하게 바쁘고.. 이해한다

난 오늘 pt가 있으니 오늘은 쉬기로했다 나는 일단 주3회가 목표다

가능한 pt날짜를 월 금으로 잡고 수요일에 자율운동을 하는방향으로 가봐야겠다

그리고 자율운동할때 기구는 하면 안되겠다 싶었다. 자세도 바른지모르겠고 같은무게를 했을때 이상하게 더 안되는 느낌이었다


식단

아침 바나나1 우유1(이번에 산 바나나가 작았다 담엔 큰걸로사야지...)

점심 뚝배기 불고기,밥2/3공기 숙주나물 조미김2장 김치한조각(김치 엄청자극적이더라;;;)

저녁 밥2숟가락(밥이 모자랐음) 볶은 간고기 청국장(남편이 제발 고춧가루라도 풀어달라고 사정해서 살짝 풀었음),두부계란찜3조각 콩샐러드

트레이너한테 칭찬받았음(식단좋다고...당최 기준을 모르겟...)


어제 먹은걸로 집안에 내가 해놨던 모든 반찬이 떨어졌음 심지어 콩샐러드도 이제 바닥을 보임

다음주에 먹을 반찬을 조금해야하는데 주말에 약속이 줄줄이라 언제해야할지;

어제 그래도 자기전에 배고프지말자고 저녁 많이 먹고 든든했는데 고구마 쪄놓으면서 두세조각으 집어먹음..(자기전에도 하나..)

이상하게 떡볶이가 당김...먹고싶음... 애써 외면하려고 요리프로 안봐야지 했는데 우연찮게 신랑이 수요미식회를 틀었는데

주제가 떡볶이였음...하아 힘들어...

실질적으로 배가고픈건 아닌데 정신적인 배고픔이 밀려오면서 짜증이 마구남.

이제 연말도 다가오고 이번주부터 주말에 줄줄이 일이있어 외식을 할테니 주중에라도 식단을 지켜보기로 굳은 결심...은 개뿔...

언제 폭주할지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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