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무실에서 저랑 다른 사람 한명이 같이 일하는데요.
얼마전 이 분이 개를 키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프렌치 불독이라면서 또 자기가 직접 개를 키운 경험은 전무하지만 재미있게 잘 키우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그런데 개를 키우기 시작한 날 즈음부터 해서 개 오물 냄새가 심하게 납니다.
사무실에 같이 있을때는 별로 안나다가 그 사람이 움직이기만 하면 정말 좀 심하게 나는데..
저는 처음에 제 옷에서나 발에서나 냄새가 나는건가 했는데 그건 확실히 아닌거 같고요..
당사자는 알아차리지 못하는거 같습니다.. 직접 말해야되는건지..
이게 저만 냄새가 나는건지 뭔지 진짜 주변 사람한테 물어보고 싶어도 괜히 뒷담화 하는거 같아서 못 물어보겠습니다..
이런 경우 있으셨던 분 있으신가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