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꼭 이렇게 상처받는사람들이 많아서 위로해주는데,
누구한테서 상처 받아본게 이제 하도 오래전이라, 공감이 잘 안되는데도 겉으론 위로를 열심히 해줬어요.
근데 막상 내가 다치게 되니까 엄청 힘드네요
어제 가족 한명이 나한테 심한말 해서 내가 무슨소리냐고 오해라고 말할려고 해도 내가 말하는것보다 더 목소리 크게 내가 잘못된거라고 어쩌고 저쩌고.. 말할 기회도 안주고.
그래서 아무말 안하고 그냥 들었어요. 참 잘한거지만, 그때 억울하고 감정은 터져나갈거같고 화나고 남자인데도 울고싶고 했는데 참았어요. 참고 나중에 조곤조곤 말해서 오해랑 좀 풀었어요.
근데 그때 받은 상처가 너무 아파요.
우울합니다.
다음에 친구들 위로해줄일 있으면 진심으로 위로해 줄겁니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