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적으로 10점만점에 75점 정도 주고싶습니다..
무겁지않고 템포를 통통 튀어가며 진행하는 빠른전개는 좋았지만... 너무 가벼운건 아닌가 싶은건 어쩔수없네요..
개그코드도.. 글쎄요.. 나름 미국식 개그도 재밌다고 생각했는데.. 이건 좀 과한거 아닌가싶기도 하구요..
일단 캐릭터면에선
마블에서 토르라는 캐릭터가 가지는 특성보다는 마블 시네버스의 토르라는 캐릭터의 특성을 더욱 살린듯합니다..
월드워 헐크에서의 헐크와 사카르의 워바운드 캐릭들이라던지...
헬라와 발키리라는 캐릭터의 시네버스에서의 재정립등은...
어떻게보면 원작의 캐릭터를 너무 가볍게 소모하는듯한 면도 없지않아 있었지만..
또 다르게보면 원작과는 별개의 캐릭터와 스토리라고 보고 판단하면 오히려 영화만 즐길 관객에게는 플러스되는 요소이겠죠...
하지만 코르그와 미에크가 이렇게 소모된건 좀 아쉽습니다..
그냥 긴장 풀고 보기에 좋을거같은 액션활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