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따라 어딜 가느라 점심을 밖에서 혼자 사먹습니다.
예전에 가봤던 칼국수 집을 갔습니다.
근데 돈까스도 판다길래 간만에 경양식으로 먹어보고 싶어서 시켰습니다 .
그냥 돈까스가 아니고 '왕'돈까스 입니다..
무지 커요.
일단 잘게 잘게 썰어봤습니다.
워낙 큰지라 자르는 것도 보통 일이 아니네요.
밥 양 부족하면 더 가져다 주신다고 하시네요.
반절 이상 다 먹었을때 즈음에 밥을 추가했는데요,
처음 나온만큼 나올줄 알았더니 한공기를 더 가져다 주셨습니다.
무지 배부르긴 했지만, 전 먹을땐 반드시 밥은 안남기는 주의이기에 돈까스 한입에 밥 네입.
결국 다 먹었습니다..
느끼해서 그런가 평소보다 포만감이 상당했습니다.
맛도 괜찮은 편이고 포만감도 죽이기에 또 가볼 생각입니다.
가격은 5,500원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