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예술이 사기인가? 그렇다면 먼저 예술이란 무엇인가?
2. 예술이란 무엇인가의 기준도 결국 당신들의 '해석'이 아닌가? 왜 의미를 부여하려고 하는건가?
3. 당신들의 해석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 볼 수 있는 절대적인 '진리'라는게 있는가?
4. 결국 각자의 해석체계의 문제이지, 예술이 사기인지 아닌지의 문제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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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예술로 볼 것인가의 대한 논의가 미학입니다.
저는, 절대적인 진리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논의자체를 무의미하게 만들면서 교묘하게 자신의 논의가 옳다고 주장하는
가짜철학 탁상공론 등을 지양합니다.
즉, 상대주의적인 관점의 가장 큰 문제가, 상대주의적 관점을 강요하는겁니다. 그게 절대주의적 관점이거든요. 이게 오늘날 급진적 페미니즘의 입장이구요.
각설하고.
예술이 사기인가 아닌가에 대한 의견 잘 보았습니다. 다만, 작성자의 생각은 모르겠습니다.
각종 학문어휘를 구사하시지만, 그건 보드리야르의 생각이고, 플라톤의 생각입니다. 거기에 자신의 생각을 숨기는것은 논리라기보다는 추상적 판단이 아닌가요?
1. 예술이란 무엇인가?
> 왜 예술을 정의하려고 하는가? 예술을 정의하고 구별짓는게 왜필요한가?
예술은 무엇이다라고 정의하는 것 자체가, 예술을 이성의 영역에서 이해하려는 허위일뿐입니다.
예술이 사기인지 아닌지에 대한 근거가 , 얼토당토않는 '개념'이라고 하셨는데 이 개념이라는게 감정인가요?
이성의 판단입니다. 결국 당신의 판단도 이성인데 '사기'인지 아닌지 뭘로 증명하실겁니까?
의심하는 사실은 진리라서요? 데카르트처럼요?
예술은 인간을 고취시키는 목적으로 만들어지는겁니다. 예술에 대한 정의가 다양할 순 있어도
예술이 없다뇨 이무슨 비과학적인 미신같은 논쟁인지!
* 개념을 사용하실때 정확한 뜻을 파악하고 쓰세요..
니체가 예술을 현실의 비겁했던 노인의 피안이라고 말했다구요?
그건 '노인'의 피안이지 예술의 성격의 문제는 아닌데요?
그리고 분명히 말하지만, 니체는 예술을 긍정적으로 바라봅니다.
2. 아이폰이 발명되자 변기가 예술이 되었다?
마르셀 뒤샹의 '변기'를 보고 말씀하시는가본데요.
아이폰하고 대체 무슨상관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당신이 비판하는 자본주의의 상품에 의미부여하는 그작업을 비판하는게 예술가인데요?
당신이랑 같은 논리로 비판하는데 뭐가 아니꼬우신거죠? 본인이 예술을 이해못하는 시각을 지닌걸?
3. 보이지 않는것을 보아라
네 이말자체가 형이상학적인 것으로 문제는 맞습니다. 보이지 않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이죠.
그렇다면 제가 당신의 성격 본성 아무것도 모르니 겉모습을 있는그대로 글만보고 판단해도 되겠습니까?
어디 길거리 삼류 찌질이라고 해석하면 동의하십니까?
보이지 않는걸 보기싫어서 있는그대로 당신을 보았는데요?
4. 결국
예술은요 이해하는게 아니라 '감상'의 대상입니다.
이미 예술은 사기다 라는 말자체가 모순이구요.
다르면 거부하면 그만이지 매도할 문제는 아닙니다.
도대체 그 사기라는 예시를 보여주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