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4살이고요 화장을 이십대중반부터 시작했어요. 선크림도 화장이라고 생각해서 학생때 해변갈때 빼곤 안 바름ㅋㅋㅋㅋㅋ그래서 점박이들이 크게 광대에 있습니다 흑흡.
암튼 그후로도 기초도 그냥 스킨로션이 끝이었다가 최근에 나이들면서 신경써서 시드물에서 앰플이니 뭐니 일년에 50 만원정도 구매해서 사용하는듯요ㅋㅋㅋㅋㅋ
색조는 대충 올리브영이든 로드샵 아무데나 들어가서 당장 필요한 것만 가성비 따져서 사고 나옵니다. 백화점서 사본적 없음. 뷰넷 왕중왕전에 아는게 하나도 없고 눈팅시 어지러웠어요@@
색조 갖고 있는수준은 그냥 올리브영이든 로드샵서 가다가 산 것들이에요. 브랜드 안따지고 프라이머, 21호 23호의 리퀴드형 컨실러(21호로 하이라이터부분 및 기타 얼굴 전면 수분있는 퍼프에 찍어바름. 23호로 음영 넣어줌ㅋㅋㅋ), 햇빛안봐서 밝디밝은 노란피부라 22 수준인데 파우더팩트 23호로 잘못삼. 얼굴에 바르면 목보다 어두워지지만 귀찮아서 반년넘게 계속 쓰고 있음. 거의 다써가는중. 각종 틴트 및 립스틱은 총 7개? 정도인데 1년전까진 하나사서 9.10개월간 다 쓸때까지 하나만 쓰다가 최근에 그나마 구매해서 이정도입니다. 아이라이너 붓펜하고 아이브로우 마스카라 하나씩 있고, 복숭아색? 크림형 치크도 하나 있어요. 이게 색조 끝.
관리에 소홀하고 애초에 타고나지 않아서, 다행이 여드름 나진 않지만 모공 주름이 ㅋㅋㅋ 화장하고 두시간이면 이미 눈가와 팔자에 다 끼고 5시간정도면 모공이 살아서 호흡하는게 보인답니다. 그거 가리려고 팩트덧해주면 기미주근깨는 살리고 피부화장과 입술각질들은 지들끼리 뭉쳐있더라고요. ㅎㅎㅎㅎ
이상 화장하고 3시간 이내 지우지 않으면, 차라리 늙어서 쳐지고 주름지며 기미낀 쌩얼이 나은 뷰티고자가 한탄하며 뷰게님들께 흠모하는 마음을 보냅니다.다들 진짜 대단해요.. 남자로 태어나든 존예라서 화장 안해도 된다면 좋을텐데 흑흡. 화장쪽은 아무래도 관심이 안 가고 딱히 재미도 안 생겨서 기본만 하고 살다보니 못생긴 얼굴에 진짜 줄만 긋고 다니고 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전 너무 게을러여ㅋㅋㅋㅋㅋ부지런히 습득하고 익히고 꾸미시는분들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