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안산=뉴스1) 이상휼 기자 = 진도 해상 세월호 침몰사고 사망자가 58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20일 수습된 단원고 학생 시신 15구가 목포 현지 병원에서 안산시의 각 장례식장으로 분산 안치된다.
합동상황실과 각 병원 등에 따르면 이날 고우재, 고해인, 국승현, 김도현, 문중식, 박주희, 안온유, 오영석, 이석준, 이장환, 이진형, 최민석, 최성호, 한세영, 허재강 등 15명의 학생의 시신이 목포 현지를 떠나 안산으로 이송된다.
고해인, 국승현, 양온유, 이장환 학생은 단원병원으로 김도현, 문중식 학생은 세화병원에 안치된다.
오영석, 최성호, 허재강 학생은 군자장례식장으로 이진형, 한세영 학생은 안산제일장례식장에 안치된다.
박주희 학생은 동안산병원, 이석준 학생은 고대안산병원, 최민석 학생은 온누리병원, 고우재 학생은 한도병원으로 안치된다.
보건복지부는 유족 지원을 위한 장례지원팀을 구성해 현장에 투입하는 한편 8주간 심리치료를 확대 실시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23일부터 안산 올림픽기념관에 임시합동분향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23일 발인식 있습니다
온누리병원장례식장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3동 1087-28/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부로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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