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둘러봤을때 사진. 맘에 드는군요.
비싼 열쇠를 구입.
이사.
사진으로 다시봐도... 깝깝~ 하네요.=_=
여긴 그냥 두면 죽을 공간.
창고를 만듭니다.
넓은 작업실의 이유이자 목적인, 큰 작업 테이블도 만들기 시작합니다.
크기는 185 x 185Cm
성인 두명이 누워 잘수 있습니다.^^
창고에 석고보드 붙이고, 테이블엔 다리 부착.
넓은 작업 테이블 다음으로 갖고 싶었던,
물건 막 올려놓을 수 있는 널널한 선반도 작업에 들어갑니다.
힘들땐 짬짬이 창문 썬팅지를 제거 합니다.;;;;
선반과 테이블 완성되어 갑니다.
원래 소품용 작은 판재 절단용으로 만든 미니 테이블쏘가
라이프 사이즈 작업에 동원되어 힘겹게 일하는 중...;;
테이블 부분이 작아서 옆으로 연장한것 입니다.
선반용 판때기를 수없이 절단하여 올립니다.
작업실 선반이니. 그냥 앞쪽만 살짝 색칠.
샌드백 달기 위해 천정 콘크리트 드릴질.
그것을 위한 만반의 준비.
스프레이 부스용 시로코펜 분해 및 청소.
약 2년간 쌓인 양이 어마어마 하군요.;;;
신너탕 하고 나니 소음이 반으로 뚝.
샌딩 부스와 스프레이 부스를 만듭니다.
모형만드는 거랑 방법상으로 큰 차이가 없으나.
사이즈가 크니 몸이 힘듭니다.;;;;
샌딩 부스용 흡입구는 에어컨 분배용 부품으로 해결했으나,
스프레이 부스용은 포멕스로 자작.
샌딩 부스에서 나오는 각종 가루를 모으기 위해서
보통 목공 하시는 분들이 많이 만드시는 집진기를 자작합니다.
요렇게 책상 뒤 아래에 배치됩니다.
에어브러쉬는 용도별로 3가지.
직접 손으로 자르려다, 이번엔 CNC작업 맡겨서 만든 메인 로고.
책꽂이, PC, 싱크대, 냉장고, 정수기 등이 모여 있는 사무실 스러운 코너.
아직 정리 하고 사야 할 물건들도 많지만, 일단 여기서 쉼표 찍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