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입니다
밥먹으면서 웁니다
허 ... ㅡㅡ
 85일 짜리가 절 들었다 놨다 합니다
제가 울고 싶어요
가스가 찬건가 싶어서 중간에 트림시키고
다시 먹이려고 해도 자지러지게 울고
배앓이 인가 해서 배좀 문질문질 해주려고 하면
더울고
토를 하도 해서 특수분유로 바꾸라는 
의사선생님의 말씀대로 바꿨다가
이 찐빵같은 아이가 극심한 거부를해서
바꾸지 말자고 선생님이 일단 토안하게
트림 열심히 시키시고 그래도 방심하지말고
오랫동안 애 안고 있으라고 하셔서 
하루죙일 팔떨어지게 안고 댕기는데
아기체육관을 사줬더니ㅜ 거기에 재미좀 들렸나
안지말고 눕혀서 지랑 놀자고 괴롭히고
지옥같은 육아네요

제발 말좀 했으면 좋겠어요
지금은 옆에서 아아아앙아아악아앙
하고 이상한 옹알이인지 응아싸려고 힘주는 기합인지
하는데
하아... 이 못생긴 찐빵 빨리 말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밥먹을때 울지 말고 잘먹어주렴 제발 
체중이 적고 많이 안컷다고 내가 혼났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