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성근·김여진씨의 합성사진을 만들어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전 국정원 심리전단 팀장이 범행을 지시한 것은 추명호 전 국정원 국익전략실 국장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문씨와 김씨가 마치 부적절한 관계를 하고 있는 것처럼 합성사진을 조작해 인터넷을 통해 유포한 당시 심리전단 팀장(당시 3급·현 2급·구속기소) 유모씨는 최근 추 전 국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는 사실을 알고 '억울하다'며 대성통곡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씨는 '말단 직원이었던 나는 구속되고, 사진 합성과 유포를 지시하고 모든 일을 기획한 추 전 국장은 '머리'인데 구속시키지 않았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것으로 알려졌다. 유씨는 자신에게 문씨와 김씨의 합성사진을 직접 지시한 사람이 추 전 국장인데 자신에게 영장을 발부한 동일한 영장전담 판사가 추 전 국장의 영장을 기각한 것에 대해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http://v.media.daum.net/v/20171022075311112?f=m&rcmd=r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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