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들녀석 생일입니다.^^
코로나 시국이니만큼
조촐하게 아들이 원하는 갈비찜에 미역국만 했습니다.
작년까지는 진짜 잔치상 차리느라
담날이면 아내가 앓이눕던 것을 생각하면
저는 이게 더 좋네요.ㅎㅎㅎ
이와중에도 친구 몇명이 집앞까지 찾아와서 선물을 주고 갔습네요.ㅋ
뭐라도 대접해서 보내고 싶었지만 그들 부모님들이 불편해 하실 것 같아 일단 그냥 보냈습니다.ㅜㅜ
대신 저녁 때 아들녀석 친구들 집에 취킨 1마리씩 보내기로..ㅎㅎ
아들녀석이 좋다고 저녁에 zoom으로 친구들과 화생 생일파티를 하겠다고 합니다.ㅎㅎㅎ
아내도 재미있겠다며 기대 중이네요.^^
아들아~ 생일 축하헌다~~ 아빤 4월 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