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주시는 데 저희 집 근처에서 봽기로 했고 차 한 잔 하기로 했는데 제가 차값 다 계산하면 상대방쪽에서 애프터로 느끼거나 기분 나빠하지 않나요? 이 소개팅의 진짜 의도는 눈치 챘으면 떨어져라는 건데 제가 삽질해서 찰 입장도 아니고 철저하게 차여야 하는 입장인지라 넘 어렵네요! 참고로 그 분은 저보다 2살 연상입니다 저희 집 근처에 주차하기 힘들어서 주차비 많이 나오실 수 있고 주차공간 찾는다고 힘드셨을꺼고 그 분 댁이 저희 집이랑 반대니깐 시간도 꽤 걸렸을테니 차값 제가 대신 다 낸다면 알아서 눈치챌까요? 또 기분이 나쁘거나 예의에 어긋나는 행동일까요??? 아! 어르신들이 해주시는 소개팅 넘 부담스럽네요! 다시는 안합니다! 다시는!!! 제가 해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거절하기도 힘든 상황이고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