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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enbung_547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가리
추천 : 11
조회수 : 1628회
댓글수 : 78개
등록시간 : 2017/10/20 12:12:19
안녕하세요...
예전에 회사 또라이 법칙으로 베오베 물좀 먹었던 오유징어 입니다 ..
하하하 ..
오늘 금요일인데 진짜 아침부터 기분 더럽고 일하기도 싫도 해서
좀 끄적여봅니다 .. 하하하하하하하
사이다는 1도 없습니다 하하하핳하하흐하하
음슴체로 고고고고고
작성자는 회사 근무시작 전 40분에 출근함
그전에 30분정도 자고.. 일 시작 5분전에 현장으로 나감
그리고 점심시간 밥먹고 30분정도 거기서 자고..
하루 이용시간이 1시간 정도??
내가 자던 공간은 사용하지 않은 빈 사무실 쇼파임
먼지쌓인공간 내가 닦고 청소하고 쇼파에서 잠을 청함
원래는 창고바닥에서 박스깔고 잤는데 ㅋㅋㅋ
부장님이 그걸보고 안쓰러웠는지 그사무실 쓰라고 허락해준거임..
그 사무실 이용한지 이틀 된 다음날...
그런데 ..
그런데!!!!!!!!
아침에 와보니 거기 문이 잠겨져 있는게 아니겠음???
누가있나.. 하고 원래 잤던 .. 창고바닥에박스깔고 잠
그리고 일할때 아침에 부장님이 거기서 주무셨냐 하니깐 아니라고함
부장님과 함께 확인하러갔는데 문은잠겨있고 안에는 아무도 없는듯 했음
열쇠도 없어지고.. 뭐지 했음
사장이 한 10시쯤에 와서 부장이 물어봄 연구실 문 잠궜냐고
그랬더니 사장이
거기서 자는게 꼴배기싫어서 잠궈놨다. 키도 숨겨놨다 했음..
(원래 키가 문에 꽂혀있었음)
정말 마음이 안좋았음
근무시간 어긴것도 아니고.. 더럽게 사용한것도 아닌데 ..
구지 그렇게 까지 했어야하나.... 흠...
부장도 그소리듣고 나한테 좀 미안했는지 장난아닌 장난을 막침
그래놓고 또 사장이 나 일하는 자리까지 와서
책상이 더럽네 어찌내.. 아구창을 칠려다가 .. ㅅㅂ..
책상이 더러운것도 아니고 걍그냥 뭐 달력 볼팬두개
다이어리한권 이 전부임ㅋㅋㅋㅋㅋㅋㅋ
사장은 내가 싫은가봄
월급도 드럽게 적게주면서 ..
평일에 하루빼고 저녁9시퇴근에.. 토요일날 3번 출근해도 월급 200이안들어옴.. ㅋㅋㅋㅋ
세금 땐다고 해도.. 하..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묵묵히 일하는데 부장님이 한마디함
'이래서 늙으면 죽어야지 라는말이 나온거같네.. 에휴~'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도 있겠네요 작성자가 일을 제대로 안하는것이 아니냣!
제기준이지만 ..
회사에서 제가 하는 업무가 20명 통틀어 저밖에 못함
그것도..ㅋㅋㅋ 제가 원래 하던 그런종류의 일이 아니라
이 회사 입사하고 2달됐을때 사장이 대뜸 기계를 사와서
나보고 하라고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것도 모르는 백지 상태에서
책보고공부하고 터득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심 근데.. 기계 자체가 정말 너무 어려움 ㅋ ㅡㅡ
내가 하던일도 아니고 기계가 매우 섬세함
0.5mm 차이나도 기계가 멈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고 기계 a/s 기사가 여자분이 하기는..좀 힘들텐데요 라고 까지함ㅋㅋ
10개월 인 지금은 아주 쉽게 하는데
아는척(?) 하는게 아니꼬왔나봄.ㅋㅋㅋㅋㅋ
안돼는걸 안됩니다. 라고 말하면 왜 안돼냐 물어봐놓고
설명하면 쳐 듣지도 않으면서 바락바락우김. 안돼는게 어디있냐며
사는게 참 힘드네유
퇴직금이 뭐라고 버티고 있기는 한데
하루하루가 지옥같아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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