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냥이는 새끼때 비오는날 학교앞에서 거의 죽기직전에 발견된 아이에요..
발견당시에 한쪽눈은 이미 실명상태였고 입이 찢어져서 고름딱지로 덮혀있었는데, 캔 입구에 베여서 입이 찢어진 것일수 있다네요.
길냥이들 캔간식 주면 정말 너무도 급하게 허겁지겁 먹어서 날카로운 캔 입구에 입이 베여서 찢어진대요
차라리 그냥 비닐봉지 펼쳐서 그 위에 주시는게 낫다네요
울 냥이 발견당시 사진에 자세히보면 병원에서 입 옆 고름딱지 떼어낸 부분이 보여요...
지금은 다 아물어서 먹는데 지장은 없지만 잘때 보면 그 부분이 다 다물어지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