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부정채용 기사보니 정말 기가 막히네요. 강원랜드에 이어 은행 공채도 이렇게 막주고받는 매직이 이루어졌다면 다른 분야는 어땠을까요? 삼성한테 정보보고하고, 일자리 청탁하던 언론사 데스크들이 자기만 청탁하고 받지는 않았을까요?
힘있는 놈이 기자회견하면 말도 못하고 어버버거리고 일반시민들도 상식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일들을 왜곡하고 작정하고 편들고, 일부러 비하하고... 하향을 넘어서 밑바닥 평준화가 이루어진 요새 기레기들 상태를 보면 분명 지난 10년간 언론사 공채에도 갖가지 비리가 있지않을까 하는 강한 의문이 듭니다. 언론사도 비슷한 필기점수라면 최종 면접이 당락의 결정적인 요소겠죠?
과연, 언론사 경영진들이 지난 정권하에서 공평한 취업의 기회를 제공했을까요? 기자직 청탁하고, 사고판 놈들은 과연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