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과학님의 중력파 영상을 보고 잘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생겼어요

혹은 제가 이해하고 있는 게 맞나? 하는..

1:19초쯤에 커다란 천에 구슬로 예를 드는 장면이 나오면서 

'중력은 질량을 가진 물체가 우주의 시공간이라는 "면"위에 놓여져 우주의 시공간을 왜곡시키고

곡률이 생겨버린 시공간의 곡면을 따라 질량을 가진 다른 물체가 곡면을 타고 떨어지는 것'라고 나오는데요,

그렇다면

1. 매우 커다란 질량을 가진 A라는 것이 시공간축 ㅡㅡㅡㅡㅡ를 눌러서 ---U--- 이렇게 눌리면 눌린 U 근처의 행성같은 것들이 

곡면을 타고 '떨어지는' 것이 중력이라면 A라는 것은 그보다 더 큰 무엇에 의해 떨어지면서 중력이 생기는 건가요?

어 그니까.. 그럼 우주에서 제일 유일하고 질량이 그 무엇보다 큰 어떤 것이 있다면 그 건 주변에 중력을 만들 뿐 그 건 중력을 느끼지않나요?

그니까 음 ㅠㅠㅠ 엄..  그 유일한 것은 다른 것에의해 "떨어지지"않으니까요! 맞나요?

2. 시공간을 누르고 그 곡면을 타고  "떨어지는 것"이 중력인데, 그러면 그 곡면을 타고 밑으로 내려가려는 성질은 뭐라고 부르나요?

말이 좀 이상한데 그니까 흠.. 곡면이 있는데 왜 밑으로 가는가? 위로갈수도 옆으로 갈 수 있는데 왜 하필 밑으로 내려가려고 하는지도 궁금해요

그냥 축이 있는데 경사가 생겨서 내려간거라고 이해해야 하나요 ㅠ 

3. 시공간의 면을 왜곡해 만든 곡면을 자연스럽게 타고 떨어져서 공전같은 게 생긴다고 하였는데 그럼 타고 떨어지다가 결국 마지막에는 둘이 부딪힐 일은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