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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3869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리아케
추천 : 2
조회수 : 18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1/06 02:31:52
계속 몸이 안좋아서
좋아하는 배우님 퇴근길에 아무말 안하고 멍하니 있었더니
"왜그래?"
"아눀ㅋㅋㅋ"
"왜그러는데!!"
"몸이 좀 안좋아서 ㅋㅋㅋ"
"몸이 왜 안좋아!!!"
"체력이 바닥났나봐요 ㅋㅋㅋㅋ"
"홍삼먹어 홍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말 안했는데도 얼굴만 보고 걱정해주시는..
괜시리 기분이 좋아져서 아픈게 사라진듯한 느낌이 들었네요
예전에도 한창 몸 안좋을때 멍하니 있으니까
"왜왜 기분안좋아?"
"응? (도리도리)"
"어디 아파? 아님 무슨 일 있어? 기분 안좋아? 화났어? 속상해?? 왜그래 왜왜"
하면서 막 속사포처럼 걱정해주셔서 되게 좋았던... ㅋㅋㅋㅋ
걱정 끼치면 안되는걸 잘 알지만
괜시리 걱정받으면 기분좋은건
내가 그 사람을 정말 좋아해서 그런거겠죠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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