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유 고게도 그렇고 다른 커뮤니티도 그렇고
내가 누군지 밝혀진다면 뭐라고 말을 하고 싶어도 뭔가 멋쩍고 그런데
내가 누군지 밝혀지지 않으면 부끄러움 없이 위로의 말 축하의 말이 잘 나오지 않나요?
누군가 힘든 일이 있다면 글을 보면서 눈물도 흘리고 공감도 하고 그 상황에서 해줄수 있는 내가 해줄 수 있는 최대한의 조언이나 위로가 나오질 않나요?
방금 악플러 글을 보고 든 생각이네요
전 자신을 숨기면 오히려 부끄러운없이 남을 위로하고 칭찬하고 기운을 북돋아 줄 수 있는데
왜 나쁜 말만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