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지금 직장을 다니지만
저는 대전 출신이에요..
그래서 대전에 맛집들을 조금? 알고 있습니다.
요즘 유행하는 곳들은 잘 모르지만 전통의 강자들? 이 좀 많지요.
우선 추천드리는건 오징어 칼국수입니다.
이곳은 제 포스팅을 대전맛집 페이스북에서 가져갔더랬죠;;
제가 다닌지도 거의 30년 됐으니(현 곧마흔) 역사와 전통이
가게에 냄새가 쩔어있을정도.
이런 칼국수는 아마 어디가도 찾기가 힘들겁니다.
칼국수 넣고
마무리는 밥 볶으면 대존맛.
두번째는 순대국밥인데요.
저는 여기 내장국밥이 전국에서 제일 맛있습니다.
부산 분들께는 좀 죄송한 말이지만
맛있다는 애지간한 국밥집 다 가봤지만....냄새나 너무 나요...(주관적입니다.)
파절이 넣어서 먹어도 맛있고 새우젖으로 양녀매헛 먹어도 맛있고
여기도 한 20년이상 다녔으니 뭐 ㅎㅎㅎ
여기 미니족을 포장해서 파는데 이게 또 대꿀맛입니다.
그리고 만두집.
여기 만두는 제가 진짜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부터 단골이었어요.
우연히 동네에 있어서 저녁에 아부지가 야 만두좀 사와라
하면 잠옷바람으로 나와서 그 얇은 나무 도시락에 포장해서 집에서 식구들이 먹던 만두입니다.
저는 아직 여기보다 맛있는 만두집 본적 없어요 ㅋ(주관적임)
그리고 제가 지금까지 먹어본 평양냉면중에 가장 좋아하는곳입니다.
호불호는 물론 갈려요. 그리고 20년 전보다 간이 좀 강해진? 그런 느낌이지만
그래도 참 맛있습니다. 부산 출신 여친도 제일 좋아하는 냉면집이에요..(그만가자고 해...기름값이 왕복 10만원이야..)
지금도 다들 건재하는 맛집들이죠.
그리고 닭도리탕 맛집도 있고
김치찌개 맛집도 있고 묵밥집도 있고
진짜 먹을게 너무 넘쳐나서 2박3일동안 맛집만 다니다 옵니다.
지금 여친이 부산사람인데 저때문에 대전에 맛집들을 알게 되고
대전 매니아가 됐어요.
자꾸 가자고 해서 피곤합니다......
대전 여러분들 맛집없다고 하지마세요.
맛집 많아요!
출처 |
내 블로그.
블로그 방문자가 너무 늘어서 링크 내렸습니다.
블로그 광고라고 불편해 하는 분이 있으셔서요.(자고 일어나니;;; 조회수 폭발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