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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때 거제도에 놀러가서 해변가에 갔을 때 찍은 영상입니다.
바닷가에서 놀고 잠깐 벤치에 앉아 쉬고 있는데 갑자기 길냥이가 천천히 걸어서 제게 오더니
벤치로 점프해서 제 위에 올라탔습니다. 주변을 보니 주인은 없었구요. 근처 횟집에 사는 고양이가 아닐까 추측..
과자라도 줄까하고 꺼냈는데 관심도 없고 제 옷을 마구 핥핥핥핥핥핥 하더라구요. (정말 소리가 이랬습니다 ㅋㅋ)
바닷가에서 놀 때 바닷물이 옷에 젖어서 짠 맛이 났는지 되게 좋아했습니다.
제 몸에서 떼려고 해도 발톱을 세우고 제 옷을 꽉 잡더군요 ㅋㅋ
시간이 지나자 짠 맛이 다 없어졌는지 이번엔 제 엄지손가락을 핥핥핥핥핥핥.......
이젠 손가락도 다 핥았는지 공원 바닥에 누워 일광욕을 하더군요. 참 특이한 길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