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말씀드리자면
성공 가능성이 0%인 소개팅을 해야 합니다.
저의 복잡하고 긴~~ 상황 설명은 패스할게요ㅠㅠ
주선자 분이 저의 상황을 전혀 모르시고
(밝힐 수 없는 상황이에요)
강제 소개팅 주선을 하셨습니다ㅠㅠ

소개팅 안해봐서 잘 모릅니다.
도와주세요ㅠㅠ


질문1>  소개팅에서 꼭 식사를 해야 하나요?
카페에서 차만 마시고 헤어지는건 안될까요?
식사를 안하면 남자분께 결례인걸까요?

질문2>   소개팅 후 거절 의사를 밝히는 시기는
소개팅 다음날이 나은가요, 며칠 후가 나을까요?

질문3>  식사를 해야 할 경우를 대비한다면
몇 시에 만나는것이 좋을까요?
카페에서 차마시고 식사를 하게 되는건가요?

질문4>  남자분께 최대한 매너있고 정중하고 싶습니다
저 때문에 벌어진 일은 아니지만 죄송스러워서..
이렇게 애초부터 교제가 불가능한게 정해진
소개팅에서 저는 어떻게 처신을 해야 좋을지
도저히 모르겠어요ㅠㅠ
남자분을 위해서 전 뭘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ㅠ
              


눈치는 없고, 오지랖은 태평양급인 주선자로 인해
짜증나고 열받고 미치겠네요
그 남자분은 무슨 죄일까요ㅠㅠ
이게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네요ㅠㅠ
수십번을 단호히 거절한 소개팅입니다.
그랬더니 강제로 빼박못하게 잡으셨어요
제가 대처가 미흡했던게 아니니 오해 말아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