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제 문득 김생민의 영수증을 보다가 든 생각입니다. 뭐 그 프로그램이 반 예능이긴 합니다만, 저의 소비패턴을 한번더 반성하게 되는 계기가 되더군요 과연 김생민씨 가 주장하는데로 전국민 대부분이 정말 필요한곳 외에는 지출을 최소화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예를들어 공교육비와 식대비용 각종 공과금, 최소한의 보험, 대중교통비, 집관리비 및 임대료 정도 입니다. 내수시장 활성화 활성화 하지 않습니까? 지금 우리나라 주요 소비를 발생시키고 있는곳이 어딥니까? 제생각에는 80%안팍으로 대기업입니다. 제가 생각한 결론은 내수시장 활성화 해봐야 결국 돈버는건 대기업이라는거죠~ 전국민 대부분이 소비패턴이 줄어든다면 대기업들도 매출이 줄어들테고 기업이야 어떻게든 수익올려야 하니까 많은 기술적 인력적 투자가 이루워질수밖에 없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왜냐하면 왠만한 제품이나 서비스 내놔봐야 소비자가 나몰라라 하니까, 왠만큼 혁신적인 제품이나 서비스 아니면 승부를 보기 어렵고, 그러한것들을 개발하려면 결국 투자와 고기술을 가진 근로자가 필요할테니 오히려 실업율을 줄이는데 도움되지 않을까 합니다.
일례로 은행과 카드사, 각종 서비스 콜센터중에서 자사의 서비스를 제대로 숙지하고 서비스 마인드 및 프로정신으로 근무하는 인력 데리고 있는곳 몇군데나 될까요? 이유가 뭐겠습니까? 값싼외주업체로 업무를 이관시켜 채용에 대한 리스크와 관리비용을 줄이고 있기 때문이고 당연히 이부분은 인건비의 하락으로 이어지니 고스킬의 직원을 양산하기 어려운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다문 콜센터뿐아니라 건설업체 각종 대기업 하청업체도 비슷한구조로 되어있다고 생각 합니다.
결국 그 부분에대한 피해는 우리 국민들 즉 소비자가 입고있는데도 우리눈 너무나 관대하게 그들에게 우리의 소비를 내어주고 있죠. 우리나라 근로인구중 많은 비중이 하청의 하청을 하는 업체의 직원으로 그것도 그나마 계약직, 그것도 안되서 위촉계약직, 어떤분은 4대보험도 못넣고 직장에 다니고 있습니다. 이 모든게 기업들의 탓임에도 우리는 너무나 쉽게 그들에게 우리의 것들을 내어주고 있는거 같습니다. 혼자만의 뻘글 일수도 있지만, 다른분들의 의견도 들어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쓰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