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가 너무 힘들어서 언제 이 시기를 벗어나나 기다리며 감옥에 갇힌 듯 답답하다가도
아기가 너무도 사랑스러워서 하루하루가 소중해서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어요
내년 아기가 15개월이 되면 복직하게 되는데
그 전에 하면 좋은 게 뭐가 있을까요? 안 하면 나중에 후회할만한 것이나...
예를 들면 아기와 함께 후회없이 잔뜩 놀아주며 사진 동영상 많이 남기기나... (이건 열심히 하고 있어요)
평일 런치 할인 하는 곳 가보기나...! 이제 직장인 되면 다시 평일 런치 기회가 사라지니까!
아기와 평일에 가까운 곳 여행 다니기...는 모유수유랑 기저귀 가는 곳 때문에 혼자서는 어렵고 ㅠㅠ 하지만 정말 하고 싶어요 언제쯤이면 가능해질런지...
아기 낳기 전엔 휴직기간동안 육아하며 책 많이 읽어 지식 쌓으려 했는데 헛된 생각이었어요 ㅋㅋ 육아는 절대 만만한 것이 아니네요 ㅋㅋ
동화책은 달달 외웠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