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두달전 거금 150만원(모니터 포함) 가량을 들여 조립 컴퓨터 구입
제가 직접 조립 가능하나 귀차니즘과 AS 필요 발생할 경우 편하게 처리하고 싶어서 조립비 35,000 더 줌
약 한달 문제 없이 썼는데 갑자기 고사양 게임(배그)만 하면 10분도 안되어 블루스크린이나 프리징도 없이 마치 정전때처럼 컴퓨터가 꺼지는 현상 발생  
발열 체크도 이상이 없어 파워나 그래픽 카드 문제라는 판단이 들어 정확한 증상 말해주고 이상이 있는 것 같은 부품까지 찍어서 구입했던 용산에 있는 회사로 입고(그 날짜가  9/22일 금요일)
담당자가 보통 1주일 안에 되나 늦어질 경우 추석 이후에 될수도 있다고 얘기해줌
부품만 교환하면 되는데 1주일이면 충분하다는 생각에 어이가 없었으나 최대한 빨리 해달라는 부탁만 함
그 담주 수요일(?) 쯤 까지 아무 연락이 없길래 내가 먼저 연락해봄(그 주가 지나면 추석이라 조급해서...)
(무슨 테스트인지 모르겠으나...)자기들이 테스트해보고 있는데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함
(열이 받았으나) 내가 다시 한번 증상을 정확히 얘기해주고 부품까지 찍어주며 분명 이상있는거 맞다고 다시 확인해달라고 부탁함
그 이후 또 연락에 없음
그주 금요일( 9/29일...이 날 지나면 추석...) 다시 연락 해봄
그때서야 계속 테스트 하다보니 그 증상이 발생했다며 내가 말한 그 부품(파워랑 그래픽카드) 입고 시키겠다고 함...
두개다 입고 한다는게 이상해서 둘다 이상있어서 입고 하냐고 물어보니 자기들이 정확히 어느 부품이 이상이 있는 지는 알수가 없어서 둘다 입고 시킨다고 함...
(어차피 이상있는 부품 알아낼수도 없으면 내가 알려준 부품 바로 맡기면 되지 왜 테스트 한다고 1주일을 보내서 추석을 넘겨버리는가 겁나 열받았지만) 화를 꾹 참고 그럼 추석 끝나고는 바로 되냐고 물어보니 최대한 빨리 해보겠다고 함
그래서 어쩔수 없이 난 추석동안 배그하러 피시방을 전전하며 돈을 몇만원 씀 ㅠㅠㅠ
추석 끝나고 또 연락이 없음ㅋㅋㅋ
그래서 추석 끝난주 수요일인 10/11일에 연락해봄(추석 끝나고 바로 연락하면 그쪽도 바쁠텐데 너무 보채는거 같아 미안해서ㅠㅠ)
바빠서 부품을 그날에서야 입고 시켰다고 함ㅋㅋㅋㅋㅋ
(욕이 나왓으나  꾹 참고) 그럼 이번주 안에는 되냐고 물어봄 ㅋㅋ
그주안에는 될거라고 함 
또 참는 나란 남자 착한 남자
근데 금요일되도 또 연락이 없음 ㅋㅋㅋ
또 직접 전화해봄ㅋㅋㅋ
파워는 교체 받았으나 글카가 아직 안와서 자기들도 글카 업체에 전화하고 있으나 업체가 전화를 안받아서 교체 못하고 있다고 이번주 넘겨야 겟다고 함 ㅋㅋ
그래서 난 주말에 또 피시방비 만원 충전 ㅠㅠㅠ
어제인 월요일 연락 안옴 ㅋㅋ
오늘 화요일 연락와서 드디어 글카 업체랑 연락 됐다고 글카 업체가 오늘  발송햇으니 내일 도착할거라고 내일 ‘드디어’ 컴퓨터를 받을수 있을거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
좋아해야 되는건가 화를 내야 되는건가 현재 헷갈리는 중 ㅋㅋㅋㅋ

요약
1. as비 포함 조립비를 35,000주고  조립한 컴퓨터가 1달만에 말썽
2. 정확한 증상과 고장 의심 부품까지 알려주며 구입한 업체에 맡김
3. 증상을 확인한다며 1주일 그냥 보내서 추석을 넘김
4. 증상을 확인했으나 이상있는 부품은 자기들이 몰라 첨 맡길때 내가 알려준 의심 부품을 추석 끝나고 입고(추석 제외 맡긴지 8일만에)
5. 그 부품도 제대로 안와서 컴퓨터를 맡긴지 3주3일...추석 빼고도 2주 2일...만에 받게 될 예정
6. 그 동안 화 한번도 못내고 피시방비 몇만원쓰고 여기서 하소연 중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