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물의 정원을 제작 중인 주부 아빠 개발자입니다.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1인 제작을 시작한지 벌써 훌쩍 1년 3개월이 지났네요.
그렇게 주구장창 개발한던 프로젝트를 이번주 목요일 드디어 오픈 하기로 했습니다. 정말 감개가 무량하군요. 식상하지만 별로 더 좋은 표현이 생각나지 않네요.
지금은 한참 남은 개선사항들 정리하고, 가이드 필요한 부분 살짝식 보강을 하고, 또 홍보용 이미지들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아주 빠르게 시간이 흐르네요. 그래도 잠시 틈을 내서 글을 하나 올려봅니다.
홍보 이전에, 뭐랄까 출시전 감상을 어디에다 좀 끄적거리는 기분이네요.
그사이 가장 큰 변화는 역시 BIC를 다녀온 것입니다. 좋아해주시는 유저들을 보고, 아직 모자라지만 그래도 이제 출시 해도 되겠다라는 마음을 먹게된 계기입니다. 어차피 모자른 게임 유저들이랑 같이 만들어 나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일단 이번주 목요일날 오픈을 하고, 유저분들 이야기 들어보면서 모자란 것들 계속 만들어 갈것 같습니다.
출시전 오늘밤도 긴긴 밤이 될듯 하니 오늘은 이만 줄입니다. 이번 주 목요일날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