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동네 야시장에서 25불 주고 코니카 필름 카메라를 샀습니다..
셔터 스피드도 1/500 밖에 안되고 노출계도 고장이라서 감으로 찍어야 했지만..
나름 재미가 있더라구요...디아블로 하드코어 캐릭같은 느낌도 있구요..
스캐너 사서 몇장 스캔해 보았습니다.
시간이 좀 걸리긴 해도...뭔가 만들어 내는 느낌이 좋네요...
기다림의 미학이 있습니다.
일단은 먼저 스캔한 몇장만 올려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