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파일] 국감에서 복권된 KAI 수리온…감사원·검찰이 답할 차례
한 의원은 "감사원의 부당한 감사 결과를 보고 말 한마디 못한 방사청은 비겁하다"고 질타했습니다. 어떤 의원은 "감사원의 감사 결과가 부당하다고 당당하게 항변하라"고 방사청에 주문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의 수리온을 깡통 헬기, 결함 헬기라고 낙인찍고 전 세계에 수리온의 영업 비밀까지 공개한 감사원의 수리온 감사 결과를 국회가 정면 반박한 겁니다. 감사원의 입장이 궁금합니다.
감사원이 던진 미끼를 덥석 문 검찰은 KAI를 시쳇말로 탈탈 털었습니다. 취업 비리 혐의 좀 나왔고 하성용 전 사장의 개인 비리 혐의 몇 개 적발됐습니다. 하지만 검찰이 KAI의 초대형 방산 비리라며 대대적으로 발표한 원가 부풀리기와 분식 회계는 억지에 가까워 국감에서도 도마에 올랐습니다. 검찰이 말하는 원가 부풀리기는 우리나라의 첫 전투기 수출을 위한 가격 경쟁의 일환이었고, 검찰이 말하는 분식 회계는 일반 회계 기준에도 나와 있는 표준입니다. 검찰의 입장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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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일단은 SBS 김태훈 기자뉴스인지라...
기사 내용이 맞는지 어떤지는 차후 진행상황을 두고보긴 해야 합니다. 6-_-;
다만 국방사업 관련한 조류가 낯설게 변해가는 모습들이 보여서 함 가져와봅니다.
감사원과 검찰이 지금까지 해온 국방사업 비리수사 방식이
부적절했지 않느냐란 비판인데...
이 기사 이전에도 저 개인적으로는 분식회계랑 납품비리에 대해선 좀 억지 혐의 아니냐 싶긴 했습니다.
하지만 기사와 관련하여 범상치 않은(!) 이름들이 튀어나오다보니 어찌 판단해야 할 지를 모르겠네요.. ㄷㄷ
다른 분들 보시기엔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PS.
록히드에서 미국 차세대 훈련기 사업을 위한
KAI 투명성 입증자료를 요구한 상황인데 이거하고도 관련... 있겠죠?
12월의 기종선정을 앞두고 미국 정부에게 KAI 투명성을 증명하는 자료를 보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