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경남 거창에서 지역 축제를 하면서 KNN(SBS 부산경남 지역 협력 네트워크)의 파워업 콘서트를 유치했습니다.
키썸도 오고 지조도 오고 장재인도 오고 홍대광도 오고...
작은 소도시 공연치곤 꽤 많은 연예인을 한자리에서 보는 한치 않은 기회였는데,
메인으로는 오마이걸이 무대에 섰습니다.
그냥 멀리서라도 오마이걸 보자 싶어 저녁에 대뜸 주섬주섬 옷 챙겨 입고 대충 하고 나갔는데,
정말 운 좋게 대기실까지 찾아 들어가(초대 되어서) 정말 가까이서 소녀들이랑 인사하고 몇마디 이야기 나눠 볼 수 있었습니다.
이럴줄 알았음 풀칙장하고 향수에 목욕하고 나갈걸... ㅠ
어쨋든 역시나 연예인...
참 예쁘더라구요. ㄷㄷㄷ
기본적으로 TV에서 보던것보다 실물이 나았음 나았지 못한부분 하나도 없더군요.
다만, 생각보다 다들 쪼끄만해서 좀 깜놀
비니 같은 경우는 화면에선 키 꽤 커 보였는데, 막상 보니 생각보다 아담하더라구요.
기억에 남는 멤버들 특징이라면...
미미... 중성적인 느낌입니다. 걸그룹 랩퍼(...맞죠??) 라는 포지션에 정말 딱 맞는 외모 였습니다.
지호... 여기도 약간 쎈케 느낌인데, 개인적으론 순딩이 외모 스타일 좋아해서 좀 쫄았는데. 잘웃고 친절해서 그런지 그게 매력이 되다러라구요.
승희... 실물하고 TV하고 딴판입니다. TV화면에서 실물 손해가 가장 많은 멤버인듯 싶어요. 연예인 입니다.
비니... 생각보다 아담하고, 얼굴이 소멸직전입니다. 이건 좀 너무한다 싶을 정도로 작아요. 그리고 엄청 부티 남... ㄷㄷㄷ
유아... 슬렌더 몸매라고 넷상에선 그러는데, 실제로는 슬렌더를 넘어 스키니 합니다. 엄청 마름
효정... 웃는게 정말 해사합니다. 사람이 이렇게도 웃을 수 있구나 싶게, 만약 이 소녀가 이성을 꼬시기로 맘 먹었다면 10분만 대화하면 누구나 다 넘어갈거라고 봅니다. 날 보고 그렇게 예쁘게 웃어주는데 안넘어가면 그 놈 고자임.. ㄷㄷㄷ
아린... 마냥 귀엽지 않아요. 막내 딱지 떼고 보면 가장 여자여자 한 느낌. 얼굴에 귀염 청순 섹시 다 들어 있습니다.
어쨋든 운좋게 짧은 시간이지만 연예인 이렇게 가까이서 본게 거의 첨이라 두근두근두근
연예인이 왜 연예인인지 단박에 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시간도 촉박하고 경황도 없고 매니저(? 로 추정되는 분) 도 계셔서, 딱히 제재는 없었지만 지레 겁먹어 단체 사진을 찍진 못해서 그게 제일 아쉽네요.
어쨋든 미라클 여러분들은 앞으로 이 소녀들에게 더 열광하세요!
충분히 그럴만한 소녀들입니다.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