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이블위딘2 발매 전작을 무척 감명있게 본 나로써는 기대가 크다 '봤다'고 표현한 이유는 나는 이 게임을 실제로 해본적은 없다 볼수밖에 없다 공포게임류는 무서워서 끝까지 못한다
하지만 플레이 화면은 다 보았다 한국인 스트리머 일본인 스트리머 완벽공략 등 나중에 나온 DLC도 잊지않고 다 챙겨봤다
그리고 어제 나온 디이블위딘2도 봤지만 개인적으로 평가하자면 2는 1보다 약하다
재미는 없다곤 할수 없다 그러나 1탄에비해서 2탄은 임팩트가 약했다
나오는 보스 몹도 1탄은 나올때마다 미친 저게 뭐야 라며 소리를 질렀다면 2탄 보스는.... 뒤로 갈수록 임팩트가 약해진다
마음속에 남은 루빅이 너무 컸던것일수도 있다 하지만 임팩트가 약해도 너무 약했고 오히려 있어야 하나 싶다 차라리 미친 카메라맨이나 비밀조직의 보스를 좀더 잘 다뤘으면 어땠을까 싶기도하고
...개인적으로 리리는 그냥 트라우마로 남겼어야했다고 생각한다 세바스찬에게는 안타깝지만 그것을 트라우마로 남김으로써 트리거 요소로 사용했으면 어땠을까 싶다 아빠와 딸이라니 그런 종류는 많이 봐왔지 않는가? 자식을 구한다는 것은 부모로써의 도리지만 그것이 게임의 방향성을 뒤틀리게 한것 같다
좀 더 거대한 무언가가 없다는 사실이 너무 허망하다 1탄을 정체를 알수없는 것에서 도망치고 싸워서 결말을 이끌었지만 2탄은 뭐랄까... 그저 돌진한다. 소드마스터야마토식으로()
실은 나는 이놈들 중에서 제일 약하다! 내가 이놈들을 조종했다!! 실은 내 아내가 존나 쌧다!! 비밀조직 보스 좆밥임ㅋ
딱 이느낌이다... 차라리 리리를 죽이고 아내를 폭주시켜버렸다면 어떨까싶고(물론 그랬다면 현실로 못돌아왔겠지...)
차라리 아내가 비밀조직의 높은 간부였고 자식을 실험체로 눈독들였다는 식의 비정함이나 비밀조직의 보스가 실은 키드먼의 배반을 전부 알고 있었거나 카메라맨이 죽음에서 도망쳐서 다시한번 칼을 갈았거나 신부가 좀더 거대한 힘으로 세바스찬을 유린했다면 지금과는 다른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