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근처에서 밥주는 어미냥이가 어제 출산을한거같은데 외근나갔다오니
노랑색 새끼 한마리가 탯줄에 태반이 붙은채 길바닥에 누워서 끙끙거리고있었습니다.
어미가 곧 데려가겠지하고 몇시간을 지켜봤는데 비가 부슬부슬 내리길래
저체온증으로 죽을거같아 우선 탯줄자르고 데려왔습니다.
책임도 못질거 왜 데려왔냐고 하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그건 나중에 욕먹는 일이고 당장은
숨이붙어있는 아이를 모른척할수가없었습니다. 급한대로 냥이 분유를 먹였는데 잘안먹고 울기만합니다.
제가 처음해보는거라 서툴러서 그런거같아 걱정되서 이렇게 도움을 청합니다.
지금까지 어미냥이 출산률을 보면 남자아이일 가능성이크고 꼬리가 휘었습니다.
불쌍한 한 생명과 함께해주실분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010-5515-2009
지역은 경기도 파주입니다.
사진은 제 엄지손가락에 꾹꾹이하면서 젖병빠는 모습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