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기 전의 건강했던 찡이...사진 올립니다.
오늘 찡이 보냈는데요 마침 날씨가 아주 맑고 쾌청하여서...잘 갔어요.
계속 보살피며 곁에 두고 싶었는데요 저도 사실 심리치료등을 겸하고 있는 와중이라 아파하는 찡이를 재대로
돌봐줄수 없었어요.
장례라도 잘 치루고 싶었는데요....생각보다 심리치료에 돈이 많이 들어서요...돈이 없어서....소각장에 보냈어요.ㅠㅠ
가난한데다 아픈 집사라 장례또한 잘 챙겨주지 못해서...너무 미안하지만
제게는 이제 모셔야할 세분의 냥이분 계시니까요 되도록이면 집에선 울지 않을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슬픈티 내지 않을려고 노력 많이 할거지만 쉽지는 않을거 같아요.
그리고 이번엔 어떻게든 악착같이 저도 건강을 되찾고 돈도 모아서...훗날 대비 할렵니다.
천천히 보내고 싶었지만 늦어지면 늦어질수록 제가 욕심이 생겨서 못 보낼것 같아....오늘은 스스로 악역을
자처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많이 미안하지만 전 잘 견뎌내야만 하니까요....남은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그치만 오늘 날씨가 맑고 따듯해서 다행이네요
어젠 비도 오고 추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