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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그만두겠다고 말했어요 ㅎ
게시물ID : boast_1747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주볼
추천 : 3
조회수 : 75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0/13 15:52:10

진짜 너무너무 짜증나는 회사

하루에도 몇번씩 사표 던지고 싶었던 회사

오늘 그만두겠노라 말했어요.

그동안 맘고생이 너무 심해서

매일이 지옥같았는데

돈때문에 그만두지도 못하고.

어휴~

한달전부터 투잡을 미리 준비했어요.

형편때문에 공백은 둘 수가 없어서요.

새로 시작하는 일이 괜찮으면

큰소리 치며 그만두리라 생각했어요.

퇴근 후 몸은 피곤했지만

원래 해보고 싶었던 일이라 그런지

일도 재미있고

이 정도면 본업으로 밀고나가도 되지않을까.

살짝 걱정이 안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사표쓸 생각하니 맘이 다 홀가분해지네요.

진짜 이 기분 말로 표현이 안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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