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인가 4월부터 매달 운동한 기록을 여기 몇 번 글로 남겼는데 한동안 뜸했네요^^
올해 1월 초 별 생각없이 시작했던 맨몸 운동이 벌써 10개월간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느 때는 지금껏 한 게 아까워서,
어느 때는 뭐라도 안 하면 몸이 어색해서,
어느 때는 진짜 하기 싫어서 딱 몇 번만 해 놓으면서
어찌어찌 하다보니 올해 말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고기도 좋아하고 술도 좋아해서 슬림한 멋진 몸은 아니지만
올 여름 지나며 주변에서 운동하냐, 보기 좋다, 등등 기분 좋은 소리를 듣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앞으로 얼마나 더 이어갈 진 모르겠으나,
아무리 적은 운동도 기록한다, 몸에 무리가지 않는 수준의 운동도 꾸준히 하면 도움이 된다 등등
제 나름의 기준을 갖고 오랫동안 운동하겠습니다^^
오유 사진이 12장까지 올라가니까ㅋ 이제 9월까지 9장 채웠으니 꼭 12월 12장 모두 채우겠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