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캠핑장 갔다가 만난 두꺼비임..
불만스런 표정으로 쳐다보고있길래 "이녀석이?" 이래서 쫓아다녔음..
쳐다보니까 기분나쁜지 인상씀..
그러다가 도망가기 시작했음
물가로 도망가고있는 두꺼비
물속으로 들어갔다가 나오는 두꺼비.. 본인은 워낙 개구리를 싫어하지만.. 두꺼비는 왠지 귀여움
탁하고 두꺼비 줍을 했더니.. 이거 왜이러세요? 라는듯 표정지음
좀 잡고있으니 이녀석 딱딱해졌고, 인생 다 포기한놈 같았음.. 암튼 두꺼비 보는 내내 귀여워서 쓰다듬어주고 그랬음.. 집에 데려가서 키우고 싶긴했지만, 이녀석 이 캠핑장 터줏대감이였음.. 풀어줬더니 밤에 돌아다니다가 옆집 꼬마한테 또 잡히고.. 그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