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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 文 외교안보팀에 지지층도 부글부글
게시물ID : sisa_9885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깨시민이다
추천 : 3/25
조회수 : 1478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7/10/13 10:50:34
초심 잊은지 오래..어느 나라 외교인지 알 수 없는 상황"



북한의 6차 핵실험 등 잇단 도발로 북미의 대립 구도만 부각되면서 문재인 정부의 '한반도 운전자론'이 무색해져 가고 있다.

문재인 정부가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키는 강대국 논리에 맞서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할 뿐 아니라 외교안보 정책의 혼선만 내비치면서, 현 정부에 우호적이었던 전문가 그룹이나 여권 내부에서도 '전환점'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다.

북한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급기야 6차 핵실험까지 감행하는 등 도발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외교적 책임'이 실종된 SNS글로 응수하면서 한반도에서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전쟁의 가장 큰 피해자는 대한민국이지만 북미 간 게임으로 흘러가는 상황에서 한반도 문제의 운전대를 잡겠다던 문 정부는 '운전석'조차도 찾지 못하는 모양새다.

북미 양측을 이끌 문 정부만의 '거절할 수 없는 카드'를 찾지 못한 채 트럼프의 입만 바라보는 상황이 돼 버렸다는 지적이다. 북미의 격한 말싸움 가운데 문 대통령의 '우리의 의지에 반하는 전쟁 반대' 선언도 점차 공허해지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일각에서는 박근혜 전 정부 당시 대북 정책과 무엇이 크게 다른지 모르겠다는 자조섞인 비판마저 나오고 있다.

출처 http://v.media.daum.net/v/20171013050403293?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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