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제 실수로 계약일자를 깜빡해서
위약금 약 12만원 + 다시 계약 25 만원정도 해서 쌩돈 나가게 생겼고....
전에 계약한 25만원도 날린거니까 총합하면 60만원 넘게 날린거네요...이건 부모님이 대신 내주신 돈이라 더 죄송해요..
전 한달에 30만원정도 쓰는 사람이라 손이 벌벌벌 떨려서 부모님께 연락드렸더니 평소에 안 그러던애가 왜그랬냐고...
집에 돈도없어서 단기알바를 막 찾아보는데
이 새벽에 지원해봤자 답도 안올텐데, 돈이 그렇게 빨리 들어오는것도 아닐텐데 알바앱만 붙잡고 있네요
근데 저도 참 못된게 돈 있으면 저거 날린거 아무렇지도 않을텐데 라고 생각해요. 60만원정도 껌같으면 내가 이렇게 스트레스 받지 않을텐데 이런 생각이요. 참ㅋㅋ..제 스스로가 바보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