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중에 추천좀 해주세요...물론 테스트 받아보는게 젤 확실할 것 같지만 그래도 미리 좀 알아가면 좋을 것 같아서욥
ㅜ화장품 비교는 넘 어려워요 조건따라 변하는게 넘 많으니까.. 뷰게분들의 경험을 알려주세엿
일단 저는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복합성(여름엔 번들번들하고 겨울엔 건조한..)/여드름+흉터(패인흉+붉은흉 둘다)인 개판피부이구요. 수정은 잘 안해서 커버랑 지속력이 좋았으면 좋겠어요.
제 첫 파데는 바비브라운 스킨너리싱 글로우 파운데이션이었는데요. 웜포슬린 컬러로 사서 거의 2년 쓴 거 같네요. 사실 얘밖에 안 써봤습니다.
근데 요즘 펌핑이 시원찮아서 아 거의 다썼나보다 하고 새 파데를 알아보고 있거든요.
한번 사면 오래 쓰니까 비싼거 쓰자는 마음에서 백화점 브랜드 생각하고 있구요.
아르마니는 친구가 쓰는데 정말 피부가 넘 예쁘고(친구는 가릴게 없긴함) 잘 안 뜨길래 구매를 고민하다가 넘 비싸길래 누르고 있었지요.
근데... 둘이 가격이 같더라구요..ㅋㅋㅋ용량도 같고ㅋㅋㅋ그래서 후보에 넣게 되었어요. 디자이너 리프트/래스팅실크 라인 생각하고 있어요.
처음에 바비 글로우파데는 저한테 약간 밝았지만 그냥 쓰고 있었어요. 이땐 단독으로 썼는데 좀 건조하고 잘 떴었어요. 그때는 피부상태가 좀 안 좋기도 했었고 스킬도 많이 없었어서 약간 두껍게 바르고 다녔던 거 같긴 해요. 아니면 건조할 때라 그랬나??
그 이후 아르마니 디자이너리프트를 테스트할 기회가 생겨서 백화점에 갔었는데 사실 디자이너 리프트/래스팅실크 둘다 테스트해보고 싶었는데 둘다는 안된다구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디자이너 파데만 테스트 받아봤었는데 고객님은 완벽하게 커버하려구 하시는 것보다 자연스럽게 커버하는 게 낫다고 하시면서 발라주셨었어요. 친구들도 이게 훨씬 낫다고 했는데 전 그때 총알이 없었어서ㅜㅜ그때는 못 샀구요, 그러고 금방 집에 가서 지속력도ㅜㅜ확인을 못했어요. 피부표현이 잘 되었던 거밖에 기억이 안나요.
그래서 쓰던 파데나 쓰자 하고 글로우파데를 계속 쓰다가 너무 밝은거같길래 약간 노란 파데랑 섞어서 썼었는데, 처음 그러고 나간 날에 파데 뭐 발랐냐고 많이들 물어봤었어요. 지금도 그렇게 쓰고 있구요. 단독으로 쓸 때보다 훨씬 커버도 지속력도 나아서 잘 쓰고 있어요.
아니 질문글인데 넘 주저리주저리 하네요.
결론은 바비브라운 스킨너리싱 글로우/아르마니 디자이너 리프트/아르마니 래스팅실크 이 셋중 뭐가 가장 나을지 알려주실 수 있을까..하는 것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