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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겜 - 스포 있음] 근데 스타니스는 왜 볼튼 가문과 싸우나요?
게시물ID : mid_1385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tileto
추천 : 0
조회수 : 3168회
댓글수 : 28개
등록시간 : 2015/06/16 15:41:06
드라마에서...
원래 스타니스는 왕좌를 얻기 위해 남쪽의 킹스랜딩을 공격하고 있었지요.
 
그 때 티리온이 핸드를 맡아서 킹스랜딩 방어를 책임지고 있었고, 당시 전투가 블랙워터 전투였을 겁니다.
거의 승리를 목전에 두었을 때 타이윈 라니스터의 지원군이 도착하여 전세 역전되고 완전 망할 지경에 처합니다.
 
말 그대로 쫄딱 망했었죠.
그러다가 강철 군도의 은행을 방문해서 양파 기사의 설득력 있는 대화로 돈 빌릴 수 있었고요.
 
그런데 나중에 뜬금없이 북쪽의 장벽에 기마병을 이끌고 나타나서는 만스 레이더와 와일들링을 격파하죠.
그리고 볼튼과의 전투로 다시 병력 말아먹은 것은 물론이고 처자식 다 죽이고 자신도 결국...ㅠ.ㅠ
 
볼튼이 장악한 북쪽 지방을 통과하여 그 많은 군대를 이끌고 올라온 것도 이상하고...
킹스랜딩의 라니스터 가문과 싸우다가 장벽으로 온 것도 이상하고...
와일들링 막았으면 다시 킹스랜딩으로 가서 왕좌를 목표로 하는 것이 더 상식 아닌가요?
왕좌 먹으면 볼튼이야 권위로 누를 수도 있고 각지의 영주들 모아서 더 강한 군대 모을 수도 있을텐데...
또 볼튼 과의 전투 역시 탈영이나 식량 부족 때문에 불리하면 그냥 물러날 수도 있을 텐데 왜 그렇게 억지로 딸내미 죽이면서까지 전쟁을 벌였을까요?
자신의 근거지가 없는 것도 아니고 막다른 골목에 몰린 상황도 아닌데 스스로 그런 상황으로 몰고 들어간 느낌이거든요.
 
소설에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드라마 속에서는 정말 의문 투성이의 인물과 이야기 전개라는 생각입니다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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